한국 모바일 아시아에선 '역시 TOP'...삼성·SK텔·KTF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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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텔레콤 KTF 등 국내업체들이 이동통신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일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2008'에서 이들 기업은 스마트폰,인터넷 서비스,기업용 서비스 부문 최고상을 각각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시상식에서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이노베이트폰(i8510)으로 최우수 스마트폰상을 차지했다. 주관 측인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단체 GSM협회는 "삼성 이노베이트폰은 강력한 카메라 기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세련된 디자인 등이 결합된 매우 인상적인 휴대폰"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SK텔레콤은 '기프티콘' 서비스로 최우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상을,KTF는 '쇼 케어' 서비스로 최우수 모바일 법인 서비스상을 각각 받았다. SK텔레콤 기프티콘은 휴대폰 메시지를 이용해 커피,도너츠 등을 선물하는 서비스다.
문자메시지를 온·오프라인 상거래와 결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F의 쇼 케어는 휴대폰으로 영상전화를 걸면 집이나 회사 등의 상황을 폐쇄회로(CC)TV처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매년 이동통신 서비스 및 상품을 8개 분야로 나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업체에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모바일 인터넷의 기회'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사업이 유망하다"며 "모바일 이메일,모바일 그룹웨어 등 기업전용 솔루션을 원스톱 토털 솔루션으로 제공하면 성장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삼성전자는 올해 시상식에서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이노베이트폰(i8510)으로 최우수 스마트폰상을 차지했다. 주관 측인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단체 GSM협회는 "삼성 이노베이트폰은 강력한 카메라 기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세련된 디자인 등이 결합된 매우 인상적인 휴대폰"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SK텔레콤은 '기프티콘' 서비스로 최우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상을,KTF는 '쇼 케어' 서비스로 최우수 모바일 법인 서비스상을 각각 받았다. SK텔레콤 기프티콘은 휴대폰 메시지를 이용해 커피,도너츠 등을 선물하는 서비스다.
문자메시지를 온·오프라인 상거래와 결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F의 쇼 케어는 휴대폰으로 영상전화를 걸면 집이나 회사 등의 상황을 폐쇄회로(CC)TV처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매년 이동통신 서비스 및 상품을 8개 분야로 나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업체에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모바일 인터넷의 기회'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사업이 유망하다"며 "모바일 이메일,모바일 그룹웨어 등 기업전용 솔루션을 원스톱 토털 솔루션으로 제공하면 성장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