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19일 브라질 최대 게임 배급업체인 레벨업과 국내 1위 총싸움 게임인 '서든어택'(게임하이 개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레벨업은 내년 상반기께 브라질에서 서든어택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상용화 이후 3년간이다.

서든어택은 이달 초까지 104주 동안 PC방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를 끈 게임이다.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레벨업은 브라질 온라인 게임 시장의 8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게임업체로 라그나로크,그랜드체이스,RF 온라인 등 국내 온라임 게임을 브라질에 선보였다. 브라질은 남미 국가 가운데 온라인 게임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