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가 송도부지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날보다 590원(9.2%) 오른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우차판매가 제안한 연수구 동춘동.옥련동 일대 53만9000㎡ 규모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대우차판매가 전체 부지의 82%를 보유한 이 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아파트 660가구, 주상복합 2660가구를 지어 문화 오락 상업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