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2조원 규모의 드릴십 수주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4.4%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조933억원 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4.57%에 달하며, 계약 기간은 2012년 3월 31일까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