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의 딸 전보람(22)이 아버지의 히트곡인 '그 후론'을 리메이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보람은 지난 14일 총 4곡이 수록된 첫 미니앨범 'Form Memory'를 온라인을 통해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신인 발굴 루시퍼 프로젝트에서 '오늘인가요'를 발표한 후 7개월 만이다.

'그 후론'은 전영록의 자작곡으로, 1989년 가수 이지연이 불러 인기를 모은 곡이다.

전보람은 전영록과 전 아내 이미영과 사이에서 태어난 맏딸로 친할머니 백설희를 포함해 3대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 전보람의 외삼촌은 KBS '봉숭아학당'의 맹구로 유명했던 개그맨 이창훈이다.


디지털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