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코아큐브(대표 이재득)는 자체 개발한 스피커 하울링 제거기 ‘소리오케 RH-100’을 출시했다.

하울링은 스피커의 볼륨을 높일 때 ‘삑’하고 나는 잡음이다.이 제품은 최대 24개까지 서로 다른 하울링 노이즈 주파수를 간단히 찾아내 제거하는 기술이 적용돼 하울링을 잡아준다.회사 관계자는 “기존 외국산에 비해 제거 성능이 좋다”고 설명했다.

크기가 소형 내비게이션 정도로 작아 보관 및 휴대가 편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단히 작동시킬 수 있다.하울링 제거 기능 이외에도 음향 장비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 및 3차원 입체 음향 효과 등의 부가기능도 탑재돼 있다.

가격은 39만8000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