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1.20 17:42
수정2008.11.21 10:13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는 캔자스주 위치토시 공장 인력 800명을 감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감원은 매니저에서 시간제 직원까지 적용되며,21일 우선적으로 76명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나머지는 내년까지 줄인다는 방침이다. 위치토시 공장에는 현재 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잉이 감원에 나선 것은 최근 공중급유기 수요가 줄고 방위산업체 사업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