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내외장재 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식물성 천연재료를 도장한 친환경 원목마루 ‘타비스XL’을 20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유럽 원목마루업체 벰베의 신제품으로 질리지 않은 고풍스런 디자인과 해바라기유 대두유 엉컹퀴유 등 식물성 천연물질로 코팅해 일반 마루와는 달리 미끄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원목의 질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출시된 타비스 스탠다드보다 폭이 넓고 표면층에는 4㎜ 고급원목을,밑면에서는 핀란드산 자작나무(6㎜)로 만든 합판을 사용해 상판의 변형을 방지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아파트 고급빌라 주상복합건물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가격은 ㎡당 20만원대.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