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토추상사가 70억엔(약 1조원)을 투자해 중국의 가공식품 분야 최대 기업인 딩신(頂新)그룹의 지분 20%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토추는 딩신그룹과 일본 식품기업의 제휴를 지원,원료에서부터 가공 물류 판매에 이르는 식품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식품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