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로 연일 52주 신저가로 주저앉고 있다.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800원(2.00%) 내린 3만9200원에 거래되며 4만원대가 붕괴됐다.

장 시작과 동시에 3만8800원까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전날에 이어 또다시 갈아치웠다. 지난 2004년 6월 수준이다.

전날보다 3.65% 내린 6870원을 기록하고 있는 기아차도 장중 681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