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 무섭지 않은 삼총사..사흘 연속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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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세에서 3개 종목이 나란히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주목된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신일산업, 비에이치, 오페스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치 치솟아 지난 18일 이후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신일산업의 경우 불황으로 저렴한 난방용품 수요 확대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난방용품이 매출액의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30~40%에 이른다.
실제로 이 회사는 이번 주 들어 20~30% 가량 난방용품 판매가 늘었으며, 특히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큰 공장용 난방기기 매출이 50% 가량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비에이치는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자회사가 비철금속 채굴 업체 지분 50%를 취득해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밝힌 것이 주가 급등의 도화선이었다.
인수한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소재 금광 등 비철금속 채굴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페스는 지난 17일 장 마감 후 미국 국적의 자산운용업체 크레인 파트너스가 26% 가량의 지분을 보유했다는 공시가 투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10.77% 급등 이후 상한가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신한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발주하는 대규모 시공사업 양해각서 체결 소식으로 이날 같은 시각 상한가이며, 지난 20일 고급 호텔과 리조트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나노마인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신일산업, 비에이치, 오페스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치 치솟아 지난 18일 이후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신일산업의 경우 불황으로 저렴한 난방용품 수요 확대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난방용품이 매출액의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30~40%에 이른다.
실제로 이 회사는 이번 주 들어 20~30% 가량 난방용품 판매가 늘었으며, 특히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큰 공장용 난방기기 매출이 50% 가량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비에이치는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자회사가 비철금속 채굴 업체 지분 50%를 취득해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밝힌 것이 주가 급등의 도화선이었다.
인수한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소재 금광 등 비철금속 채굴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페스는 지난 17일 장 마감 후 미국 국적의 자산운용업체 크레인 파트너스가 26% 가량의 지분을 보유했다는 공시가 투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10.77% 급등 이후 상한가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신한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발주하는 대규모 시공사업 양해각서 체결 소식으로 이날 같은 시각 상한가이며, 지난 20일 고급 호텔과 리조트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나노마인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