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株도 일제히 반등…NHN 10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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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인터넷 포털ㆍ게임주들이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2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시장 이전을 앞 둔 NHN이 전날보다 6800원(7.23%) 오른 10만900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주가 10만원대를 회복했다. 장중 한때 8만8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삼성ㆍ키움ㆍ교보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음(7.24%) SK컴즈(5.34%) 등의 포털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주도 상승세다. 네오위즈게임즈가 11.4% 급등한 1만2700원을 기록중이며 CJ인터넷(8.5%) 엔씨소프트 JCE(6.21%) 한빛소프트(3.45%)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최찬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HN 주가가 10만원을 오르내리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까지 떨어지자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면서 ""NHN 주가가 반등하면서 다른 인터넷주로 매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NHN의 경우 코스피시장으로 이전하면 인덱스 펀드 편입도 기대되기 때문에 상승 재료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시장 이전을 앞 둔 NHN이 전날보다 6800원(7.23%) 오른 10만900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주가 10만원대를 회복했다. 장중 한때 8만8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삼성ㆍ키움ㆍ교보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음(7.24%) SK컴즈(5.34%) 등의 포털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주도 상승세다. 네오위즈게임즈가 11.4% 급등한 1만2700원을 기록중이며 CJ인터넷(8.5%) 엔씨소프트 JCE(6.21%) 한빛소프트(3.45%) 등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최찬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HN 주가가 10만원을 오르내리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까지 떨어지자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면서 ""NHN 주가가 반등하면서 다른 인터넷주로 매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NHN의 경우 코스피시장으로 이전하면 인덱스 펀드 편입도 기대되기 때문에 상승 재료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