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단 가입지연 영향으로 건설주들이 일제히 급락, 지수반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5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대비 3.98% 내린 118.26을 기록중이다.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이다.

업종대표주인 현대건설이 전날보다 3.09% 하락한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나흘 연속 급락하며 5.76%의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GS건설과 현대산업은 각각 7%와 6% 이상 주가가 내리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4거래일 동안 25% 이상 급락했고, 현대산업은 5거래일간 27% 가량 주가가 빠졌다.

대림산업은 전날대비 10.35% 급락한 2만555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림산업과 금호산업은 3% 가량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