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철 금융감독원 부원장(60·사진)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내정됐다. 생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고 이 부원장을 차기 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정통 재무 관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