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선 다섯 가구 중 한 가구가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고 더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영국에서 일주일에 최소 5000건 이상의 부동산 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주택 압류가 급증하고 있는 탓이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24일 예비 예산보고서를 통해 공식 발표할 경기부양안에 주택 소유자들을 돕는 방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