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21일) 삼성전자·현대차 등 수출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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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5% 이상 급락세로 끝난 탓에 21일 코스피지수는 한때 914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의 자회사에 대해 중국이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국내 증권업계 유관기관들이 조성한 증시안정펀드 자금이 시장에 투입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외국인도 9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결국 전날보다 55.04포인트(5.80%) 오른 1003.73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에 근접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차 등 수출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등 조선주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포스코가 9일 만에 반등해 7.6% 오르는 등 철강주도 강세를 보였으며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은행주와 건설주도 올랐다. 중견 건설업체 신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발주하는 대규모 시공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에 근접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차 등 수출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등 조선주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포스코가 9일 만에 반등해 7.6% 오르는 등 철강주도 강세를 보였으며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은행주와 건설주도 올랐다. 중견 건설업체 신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발주하는 대규모 시공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