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꽁꽁 숨어버리고 싶다… 여배우로 살아가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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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계 대표 커플인 김정은-이서진 커플의 결별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김정은이 22일 오후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 후 클로징멘트에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정은은 이날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현재 꽁꽁 숨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라면서도 "'초콜릿'과 드라마에서 여러분과 약속한 것이 있어서 그러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이어 눈시울을 붉히며 "아프지만 안 아픈 척하고 슬픈데 슬프지 않은 척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여배우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나에게 시간을 달라"고 팬들과 관객들에게 당부했다.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앞서 김정은 녹화에 앞서 녹화장으로 몰려든 취재진들에게 "10월 29일 헤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잘 하려고 했는데 저도 왜 그렇게 됐는지"라며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정말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또 "현재 추스르려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며 "내가 갖고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추스르려 하고 있다"고 아픈 마음을 다잡고 있음으로 전했다.
그는 이어 "다른 것은 정말 할 말이 없다"며 "이렇게 안되게끔 하려고 노력했었다는 사실 밖에는 저로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은-이서진 커플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각종 방송과 공식석상에서 다정하고 애틋한 모습을 보여 '잉꼬 커플'로 불리며 부러움을 받아왔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김정은은 이날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현재 꽁꽁 숨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라면서도 "'초콜릿'과 드라마에서 여러분과 약속한 것이 있어서 그러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이어 눈시울을 붉히며 "아프지만 안 아픈 척하고 슬픈데 슬프지 않은 척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여배우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나에게 시간을 달라"고 팬들과 관객들에게 당부했다.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앞서 김정은 녹화에 앞서 녹화장으로 몰려든 취재진들에게 "10월 29일 헤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잘 하려고 했는데 저도 왜 그렇게 됐는지"라며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정말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또 "현재 추스르려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며 "내가 갖고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추스르려 하고 있다"고 아픈 마음을 다잡고 있음으로 전했다.
그는 이어 "다른 것은 정말 할 말이 없다"며 "이렇게 안되게끔 하려고 노력했었다는 사실 밖에는 저로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은-이서진 커플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각종 방송과 공식석상에서 다정하고 애틋한 모습을 보여 '잉꼬 커플'로 불리며 부러움을 받아왔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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