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지정이 중단됐던 창업보육센터 10곳이 내년까지 추가로 지정된다.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제조업 위주로 운영되던 창업보육 인프라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연내 공예와 디자인 분야에서 5곳,내년에 생명공학(BT) 분야에서 5곳 등 모두 10곳을 새로 창업보육센터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신청 대상은 창업지원법상 창업보육센터 지정요건을 갖춘 대학과 연구소 등이다.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되면 창업보육용 부동산에 대한 취ㆍ등록세가 면제되고 입주기업의 교육ㆍ자금ㆍ판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