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받으러 대형마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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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서비스 인기…기본 5000원~2만원선
대형 마트에 입점한 저가 마사지숍과 피부관리숍이 주부들의 피로를 푸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 등 대형마트 고객을 겨냥한 사업 모델로 매장마다 월 2000만~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 유일의 대형 마트 마사지숍 프랜차이즈인 '릴랙스숍'은 지난해 5월 이마트 인천공항점에 1호점을 연 이래 현재 이마트 12개,롯데마트 9개 등 총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 들어 새로 문을 연 대형 마트에는 빠짐없이 필수 테넌트(임대매장)로 들어갔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개방형 구조이고,옷을 입은 채로 목 등 어깨 손 발 전신 등 원하는 부위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의자에 앉아 받는 기본형 마사지는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1회 가격은 5000~2만원 선.경광배 릴랙스숍 대표는 "남성 고객 비중이 40%에 이를 정도로 주부뿐 아니라 함께 온 남편들에게도 인기"라고 귀띔했다.
2005년부터 대형 마트에 본격 입점한 '미플''스킨포유' 등 피부관리숍들도 대형 마트 신규 점포를 중심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 피부관리뿐 아니라 얼굴ㆍ경락 마사지를 제공하며,가격은 얼굴 기본 마사지가 5000원(회원가)으로 일반 가두점보다 20~30% 싸다. 현재 매장수는 이마트 31개,홈플러스 27개,롯데마트 21개 등이며 홈플러스에선 올해에만 15개를 입점시켰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대형 마트에 입점한 저가 마사지숍과 피부관리숍이 주부들의 피로를 푸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 등 대형마트 고객을 겨냥한 사업 모델로 매장마다 월 2000만~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 유일의 대형 마트 마사지숍 프랜차이즈인 '릴랙스숍'은 지난해 5월 이마트 인천공항점에 1호점을 연 이래 현재 이마트 12개,롯데마트 9개 등 총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 들어 새로 문을 연 대형 마트에는 빠짐없이 필수 테넌트(임대매장)로 들어갔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개방형 구조이고,옷을 입은 채로 목 등 어깨 손 발 전신 등 원하는 부위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의자에 앉아 받는 기본형 마사지는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1회 가격은 5000~2만원 선.경광배 릴랙스숍 대표는 "남성 고객 비중이 40%에 이를 정도로 주부뿐 아니라 함께 온 남편들에게도 인기"라고 귀띔했다.
2005년부터 대형 마트에 본격 입점한 '미플''스킨포유' 등 피부관리숍들도 대형 마트 신규 점포를 중심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 피부관리뿐 아니라 얼굴ㆍ경락 마사지를 제공하며,가격은 얼굴 기본 마사지가 5000원(회원가)으로 일반 가두점보다 20~30% 싸다. 현재 매장수는 이마트 31개,홈플러스 27개,롯데마트 21개 등이며 홈플러스에선 올해에만 15개를 입점시켰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