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이야기 한봉지' 사이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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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사연 소개 '감성경영'
농심이 새우깡 홈페이지(www.saewookkang.com)에 개설한 '이야기 한 봉지' 코너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훈훈한 사연을 소개하는 이 코너는 지난 3일 '나는 오늘부터 딴 사람'이란 주제로 첫선을 보였다. "바람 빠진 농구공이 과일 접시가 되듯 누구나 숨겨진 매력과 장점이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10일 수능 수험생 가족을 응원하자는 '아 그 집 막내가 고3이지',17일에는 절기상 소설(小雪ㆍ22일)을 앞두고 '언제 올까,첫눈'을 주제로 다뤘다.
네티즌들의 호응도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아이디 'sinnanda57'인 네티즌은 "괜찮다 괜찮다 하면 진짜 괜찮아지는 것처럼,글을 읽고 나니 좀 전까지만 해도 안 좋았던 기분이 괜찮아진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오찬근 농심 홍보실장은 "마음이 추워진 이들에게 작으나마 위로를 주기 위해 옛날 새우깡을 먹으면서 함께 나눴던 가슴 따뜻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앞으로 독자 사연 공모전을 열어 시상하고,책자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농심이 새우깡 홈페이지(www.saewookkang.com)에 개설한 '이야기 한 봉지' 코너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훈훈한 사연을 소개하는 이 코너는 지난 3일 '나는 오늘부터 딴 사람'이란 주제로 첫선을 보였다. "바람 빠진 농구공이 과일 접시가 되듯 누구나 숨겨진 매력과 장점이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10일 수능 수험생 가족을 응원하자는 '아 그 집 막내가 고3이지',17일에는 절기상 소설(小雪ㆍ22일)을 앞두고 '언제 올까,첫눈'을 주제로 다뤘다.
네티즌들의 호응도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아이디 'sinnanda57'인 네티즌은 "괜찮다 괜찮다 하면 진짜 괜찮아지는 것처럼,글을 읽고 나니 좀 전까지만 해도 안 좋았던 기분이 괜찮아진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오찬근 농심 홍보실장은 "마음이 추워진 이들에게 작으나마 위로를 주기 위해 옛날 새우깡을 먹으면서 함께 나눴던 가슴 따뜻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앞으로 독자 사연 공모전을 열어 시상하고,책자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