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서울시내 고등학교와 공립 유치원 수업료·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한 시·도교육청은 제주·충북·전북에 이어 네 곳으로 늘었다.

현재 서울시내 공·사립 고교(특목고·방송통신고 제외)의 수업료는 분기당 36만2700원,입학금은 1만4100원이다.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는 반일제의 경우 분기당 9만9000원,종일제는 36만3600원이다.

이에 앞서 사립대총장협의회는 지난 21일 "등록금을 동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