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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오바마, '포용' 내각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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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정부의 내각 인사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가이스너 재무장관 내정자가 월가의 환영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포용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권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바마 정부의 내각이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정권인수팀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2시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을 공식 발표합니다.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 속에 주목되고 있는 재무장관 자리에는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앉을 예정입니다. 또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에는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이들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가이스너 재무장관 내정자는 최근 한미 300억달러 통화스와프 협정을 비롯해 10년전 IMF 위기 때에도 서머스 전 재무장관과 함께 소방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인은 경제팀 구성 외에도 포용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환영받고 있습니다.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힐러리 상원의원을 국무장관 자리에 요청했으며, 공화당 인사 중에는 부시 대통령 측근인 게이츠 국방장관을 유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상무장관은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유력하며, 국토안보부 장관은 재닛 나폴리타노 애리조나 주지사 등이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평가 속에 차기 정부를 이끌 팀이 과연 대내외적인 악재를 해결할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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