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가수 샤이니가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LG생활건강에 24일 "10대 남성 5인조 아이돌 밴드 샤이니를 10대를 위한 주니어 화장품 브랜드 '나나스비' 모델로 전속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샤이니 멤버는 남자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음악, 패션, 춤 등의 분야에서 10대들의 우상이 되고 있다.

LG생활건강 측은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피부 고민이 많은 10대 여고생을 타켓으로 '샤이니 효과'를 얻는 게 전략"이라며 "'샤이니' 영입을 통해 10대 주니어 화장품 시장 진입에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샤이니는 오는 12월 TV CF 및 각종 지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나나스비'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짧은 데뷔기간에도 불구, 샤이니는 올해 '대한민국연예예술상-신인가수상', '아시아송페스티벌-아시아 최고신인상',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뉴아이콘상', 'Mnet 뮤직 페스티벌-남자 신인상'을 받는 등 인기 아이돌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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