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시승기] 아우디/A3‥출발 6.9초만에 시속 100㎞까지 튀어나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치백의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해치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팔린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A3'가 최근 상륙했다. 폭스바겐 골프,미니 쿠퍼,현대자동차 i30 등 깜찍한 해치백이 인기를 모으자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서도 해치백 모델을 선보인 것.경기 침체로 실용적인 차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 해치백 시장이 커지고 있다.

    A3의 전면부는 아우디 특유의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인 '싱글 프레임'으로 처리했고 헤드램프에는 LED(발광 다이오드)가 촘촘히 박혀 있어 강렬한 느낌을 풍긴다. 전체적으로는 아우디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뒷부분이 짧아 날렵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주행 성능은 준중형급으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힘이 넘쳤다. 직렬 4기통 2.0ℓ TFSI(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200마력에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 6.9초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했다. 스포츠쿠페에 뒤지지 않는 가속력이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순간적으로 몸이 뒤로 밀리면서 앞으로 튀어 나가려는 힘이 강하게 느껴졌다. 최고시속은 210㎞에 달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고속에서도 차체가 흔들림없이 안정감있게 나아갔다. 코너링과 핸들링은 다소 무거운 느낌이었지만 시속 80㎞가 넘는 빠른 속도로 코너를 돌아도 정해진 경로를 따라 미끄러짐 없이 달렸다. 연비는 11.6㎞/ℓ로 국산 디젤차와 맞먹는 수준이다.

    소형 해치백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뒷좌석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차 지붕 전체를 덮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달려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좌석 이동은 레버식이라 수입차의 전동식 이동장치에 익숙한 소비자에겐 불편함을 줄 수도 있다.

    매립형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도 빠져 있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3950만원,다이내믹 모델이 4290만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리베이트 숨기려 영업대행사 설립, '법카 깡'까지…제약사들 덜미

      리베이트를 감추기 위해 영업대행사를 별도로 설립하고, 법인카드를 현금화하는 이른바 ‘법카 깡’ 수법까지 동원한 제약사들이 적발됐다.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성제약과 국제약품이 병&mid...

    2. 2

      차세대 ‘전고체전지’ 특허 경쟁, 한국 출원 증가율 세계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이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전지 특허 경쟁에서 출원 증가율 ‘세계 2위’를 기록했다. 다출원인 부문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삼성전자·삼성SDI·현대자...

    3. 3

      루이비통 줄 서고 다이소까지…中관광객들 '싹쓸이 쇼핑' [현장+]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품 브랜드가 밀집한 1층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까르띠에 주얼리 매장의 경우 이미 오후 3시에 이미 당일 예약이 마감됐으며 루이비통 매장 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