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보험은 지난 24일부터 본사 고객플라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탁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흥국생명은 내년 3월까지 전국 15개 금융플라자로 신탁업무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흥국생명은 우선 MMT신탁과 정기예금신탁, 채권형 신탁, 주식형 신탁 등 특정금전신탁을 우선 출시하고 EFT신탁, 파생투자신탁 등 기존에 출시된 상품과 차별화된 상품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입니다. 신탁상품이란 투자자가 투자성향과 투자기간, 투자목적 등을 고려해 운용자산을 지정하고 돈을 맡기면 금융사가 운용 관리해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예금과 펀드상품을 보완하는 다양한 신탁상품을 선보이겠다”며 “고객의 자산관리는 물론, 보험 고유의 생애설계를 결합한 종합재산 신탁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