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본제철은 2009 회계연도 하반기(2008년 10월~2009년 3월)에 계획했던 조강 생산의 감산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무네오카 쇼지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자동차 강판 등 철강 수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고 있어 당초 계획보다 두 배 늘어난 200만t을 감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