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브랜드 부문 'GS자이'‥품격ㆍ세련ㆍ첨단…디자인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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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002년 9월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를 선보였다. '앞선 생활로의 초대'를 모토로 뛰어난 품질의 주거공간과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단기간에 국내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자이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품격과 세련된 이미지로 남보다 한 발 앞선 사람들이 선택하는 첨단ㆍ고급 아파트라는 뜻이 담겨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05년부터는 아파트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디자인에 의한 Value Innovation(가치혁신)'을 선포했다. 자이 브랜드에 디자인이라는 옷을 입힌 것.'익스테리어팀'을 신설하고 사내 디자인 전략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디자인 개발에 공을 들여 규칙화ㆍ단순화시킨 옥상 디자인을 만들었다. 이 디자인에 따라 12월 입주할 '반포자이'(사진) 등에 차별화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멀리서도 한눈에 '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07년 대한민국 굿디자인전'에서 '서교동 자이갤러리'가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2008'과 '2008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 자이 브랜드를 출품해 상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 기록을 작성했다.
끊임없는 고객만족 노력도 자이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린 비결이다. 2005년부터 아파트 매거진과 현장 소식지 등을 발간,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단지별 AS센터 외에 전국에 5개 권역별 CS(고객만족)사무소를 설치,밀착서비스를 하고 있다.
GS건설은 기존 자이 이미지에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한층 더한 '프레스티지 자이(The Prestige,Xi)' 캠페인을 작년 3월 선보였다. '서초아트자이'(주상복합)의 스카이브리지가 대표작.현재 시공 중인 '서초아트자이'는 아파트 동과 동 사이를 22층 높이의 스카이브리지로 연결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외관으로 호평받고 있다.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상무)은 "자이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거문화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2005년부터는 아파트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디자인에 의한 Value Innovation(가치혁신)'을 선포했다. 자이 브랜드에 디자인이라는 옷을 입힌 것.'익스테리어팀'을 신설하고 사내 디자인 전략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디자인 개발에 공을 들여 규칙화ㆍ단순화시킨 옥상 디자인을 만들었다. 이 디자인에 따라 12월 입주할 '반포자이'(사진) 등에 차별화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멀리서도 한눈에 '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07년 대한민국 굿디자인전'에서 '서교동 자이갤러리'가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2008'과 '2008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 자이 브랜드를 출품해 상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 기록을 작성했다.
끊임없는 고객만족 노력도 자이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린 비결이다. 2005년부터 아파트 매거진과 현장 소식지 등을 발간,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단지별 AS센터 외에 전국에 5개 권역별 CS(고객만족)사무소를 설치,밀착서비스를 하고 있다.
GS건설은 기존 자이 이미지에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한층 더한 '프레스티지 자이(The Prestige,Xi)' 캠페인을 작년 3월 선보였다. '서초아트자이'(주상복합)의 스카이브리지가 대표작.현재 시공 중인 '서초아트자이'는 아파트 동과 동 사이를 22층 높이의 스카이브리지로 연결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외관으로 호평받고 있다.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상무)은 "자이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거문화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