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양평 용문 벨라지오 ‥ 조영호 용문 벨라지오 지배인 인터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족단위 여행객뿐 아니라 기업체 및 관공서 연수 등 객실 수요가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
용문 벨라지오 조영호 지배인은 "호텔 옆 야외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이용해 샐러드를 제공할 만큼 고객 만족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다"며 "보통 1박2일로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짧은 시간 맛있는 먹거리,편안한 휴식처,청정 자연 경관을 충분히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아이디어를 짜냈다"고 말했다.
조 지배인은 "여름철에는 야외 정원에서 특급 호텔 출신 조리장이 직접 만든 바비큐 요리를 제공하는데 작년 여름 연수차 이곳을 방문한 공무원 연수팀의 경우 나중에 조리법을 물어올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화이트 와인,올리브유에 3~4일간 숙성시킨 고기를 참나무 숯불로 훈제해 요리하는 게 비법"이라고 귀띔했다.
조 지배인은 "직원 연수가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일부 단체들은 호텔 전체를 통째로 빌리기도 한다"며 "이 경우 호텔규모가 작은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최근 가족단위 여행객 수는 주춤하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 및 공무원 등의 연수는 줄지 않고 있다"며 "호텔 단지로 들어오면 외부와 단절된 느낌이어서 편안하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용문 벨라지오 조영호 지배인은 "호텔 옆 야외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이용해 샐러드를 제공할 만큼 고객 만족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다"며 "보통 1박2일로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짧은 시간 맛있는 먹거리,편안한 휴식처,청정 자연 경관을 충분히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아이디어를 짜냈다"고 말했다.
조 지배인은 "여름철에는 야외 정원에서 특급 호텔 출신 조리장이 직접 만든 바비큐 요리를 제공하는데 작년 여름 연수차 이곳을 방문한 공무원 연수팀의 경우 나중에 조리법을 물어올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화이트 와인,올리브유에 3~4일간 숙성시킨 고기를 참나무 숯불로 훈제해 요리하는 게 비법"이라고 귀띔했다.
조 지배인은 "직원 연수가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일부 단체들은 호텔 전체를 통째로 빌리기도 한다"며 "이 경우 호텔규모가 작은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최근 가족단위 여행객 수는 주춤하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 및 공무원 등의 연수는 줄지 않고 있다"며 "호텔 단지로 들어오면 외부와 단절된 느낌이어서 편안하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