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최미선 익현개발 대표 "투자대비 수익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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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은 광교 판교 등에 버금가는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유망지역 내 소형 오피스텔이라면 앞으로의 전망이 밝습니다. "
최미선 익현개발 대표는 한경 주거문화대상 오피스텔 부문 대상을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나란히 수상한 데 대해 영광과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2000년 이후로만 1인 가구가 300만 가구 이상 늘어났다"며 "특히 동탄은 국내 최대의 삼성전자 반도체단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어 "우리 회사는 주로 100~300가구 사이의 빌딩과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시행을 하고 있다보니 유동성에도 큰 문제가 없다"며 "특히 중대형 평형에 비해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이 높아 과거 대기업 브랜드의 20~30평형대 오피스텔이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익현개발이 지은 오피스텔은 순식간에 분양이 완료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아울러 "대형 건설사는 주로 큰 땅을 분양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ㆍ대형 위주로 설계할 수밖에 없는 제약이 있다"며 "하지만 익현개발 같은 중견업체들은 그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중급 규모의 대지를 여러 필지 매입해서 개발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사업계획에 대해 "요즘 수요자들은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탁월한 편"이라며 '지금처럼 항상 배우는 자세로 수요자 관점에서 개별 프로젝트를 선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최미선 익현개발 대표는 한경 주거문화대상 오피스텔 부문 대상을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나란히 수상한 데 대해 영광과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2000년 이후로만 1인 가구가 300만 가구 이상 늘어났다"며 "특히 동탄은 국내 최대의 삼성전자 반도체단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어 "우리 회사는 주로 100~300가구 사이의 빌딩과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시행을 하고 있다보니 유동성에도 큰 문제가 없다"며 "특히 중대형 평형에 비해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이 높아 과거 대기업 브랜드의 20~30평형대 오피스텔이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익현개발이 지은 오피스텔은 순식간에 분양이 완료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아울러 "대형 건설사는 주로 큰 땅을 분양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ㆍ대형 위주로 설계할 수밖에 없는 제약이 있다"며 "하지만 익현개발 같은 중견업체들은 그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중급 규모의 대지를 여러 필지 매입해서 개발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사업계획에 대해 "요즘 수요자들은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탁월한 편"이라며 '지금처럼 항상 배우는 자세로 수요자 관점에서 개별 프로젝트를 선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