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더 하임'은 고객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밝고 따뜻한 미래를 제공하겠다는 보람건설의 굳건한 의지가 담겨 있다.
독일어로 집을 의미하는 '더 하임(The Heim)'의 어원은 북유럽 최고의 신으로 추앙받던 오딘의 '황금 궁전'에서 유래됐다. 황금 궁전처럼 우아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품격 주거문화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이다.
또 브랜드 심벌 디자인에 사용된 노란색과 초록색은 사람과 자연이 서로 소통하는 친환경 주거 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담았다. 즉 유러피안 풍의 고급스런 공간과 친환경 단지 건축을 통해 고객의 밝고 따뜻한 미래까지 설계하고자 하는 보람건설의 정성이 브랜드 이미지에 고스란히 녹아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 1월 입주한 강서구 염창동 '보람 더 하임'(조감도)은 이러한 보람건설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 녹지율을 높이고 다양한 테마공간을 설치했다. 절제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과 풍부한 조경을 적절히 활용해 단지가 전체적으로 우아한 멋을 내도록 설계했다.
아파트 단지 내 공원의 경우 지하에서 지상으로 오르는 연결 계단에 대나무를 현대적으로 처리해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앙에는 고급스럽고 화려한 중앙 분수대와 벽천이 펼쳐져 단지 전체가 시원스럽게 보이게 했다. 단지 전면부에 있는 작은 다리와 정자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단지 내 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한 것이다.
보람건설의 단지 설계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와 주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배려도 엿보인다. 부출입구에 심은 높은 소나무와 자연석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미를 유지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어울려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아울러 그 앞에는 아름다운 꽃과 수목이 심어져 있어 인도를 오고 가는 입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이 밖에 주출입구에서 시작해 단지 끝까지 길게 흐르는 실개천을 울타리와 가깝게 배치했다. 아파트가 주변 공간과 물 흐르듯 연결되도록 디자인한 점이 눈에 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보람건설은 강서구 염창동 '보람 더 하임'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