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여드름은 봄과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겨울에도 여드름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겨울철 여드름은 추운 날씨 때문에 관리하기 까다로울뿐더러, 자칫 피부에 깊은 여드름 흉터를 남길 수 있다. 겨울 여드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 3단계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자.

1단계, 각질 관리에 집중하라

봄과 여름에는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여드름이 발생하지만, 겨울에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피부 각질층을 두껍게 만드는 것이 큰 요인이다. 두꺼워진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 그 속에서 피지가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평소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라면 ‘각질 관리’가 여드름 케어의 핵심임을 잘 알겠지만, 겨울에는 더욱 더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각질은 여드름뿐만 아니라, 노화와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365일 그 중요성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무리한 필링이나 스크럽보다는 자극 없이 자연스럽게 각질을 녹여주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2단계, 여드름 트러블 요소를 제한하라

겨울에는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평소보다 보습 제품을 많이 바르게 된다. 이때 과도한 유분 제품의 사용이 피부 밸런스를 깨트리거나, 필요 이상으로 많은 제품을 발라 피부에 무리가 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제이엔비 클리닉의 박정아 원장은 “무조건 많이 바르는 게 능사가 아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골라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올라올 때는 글리콜릭이나 AHA 성분이 함유된 여드름 전용 제품을 사용해 재빨리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3단계, 여드름 흉터를 지워라

기미, 잡티보다 더 스트레스 받는 게 바로 여드름 흉터다. 늘 올라오는 여드름이야 짜거나 가라앉히면 되지만, 여드름 흉터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자리잡기 때문이다. 특히 소개팅이나 면접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여드름 흉터가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레이저 시술을 받거나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흉터를 옅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여드름 카페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글리콜릭’ 제품은 각질 관리와 여드름 치료, 흉터 완화를 모두 해결할 수 있어 추천할만하다. 홈필링 제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글리콜릭 제품은 집에서 사용하는 경우 글리콜릭 농도 5~10% 정도가 안전하다. 글리콜릭이 10% 함유되어 있는 리버셀의 ‘글리콜릭젤’은 죽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동시에 세포를 촉진시켜 피부를 재생시킨다. 각질 제거 외에도 모공의 노폐물 제거, 트러블 진정, 여드름 흉터 완화, 피지 조절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는 멀티 제품이다. 여드름과 흉터로 고생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리버셀코리아에서 일주일 특가로 글리콜릭젤을 20% 할인하는 동시에 녹차 수분젤과 오일페이퍼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