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이르면 내년부터 '금' 채굴 수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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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코스닥기업 비에이치(대표 김재창)는 27일 이르면 내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금·규소 등 비철금속 채굴에 따른 투자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에이치에 따르면 계열사인 우즈베키스탄 자원개발업체 Au-Turon이 타슈켄트주의 카에라가치, 아라블락, 구름사이 등 현재 3개 광산에 대한 채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Au-Turon은 91년 광석채굴 허가를 받았고 금 등 각종 광물 채굴 및 가공처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Au-Turon이 채굴권을 가지고 있는 카에라가치 등 3개 금광은 90년대 이후 활발히 금이 채굴됐으나 구소련 연방체제 정치불안 등의 문제로 문이 닫혔으나 언제든지 채굴을 재개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Au-Turon은 광산에서 금광석을 채굴해 제련소로 보낸 후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수익을 나누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비에이치의 100% 자회사인 BH R&C Central Asia LLC는 지난달 Au-Turon의 지분 절반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Au-Turon이 금광 개발에 착수할 경우 투자수익이 내년부터 발생하고 재무구조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김재창 비에이치 대표는 "Au-Turon이 금광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우즈베키스탄 자원개발 사업이 경쟁력 있는 기존 주력사업(FPCB) 위에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비에이치에 따르면 계열사인 우즈베키스탄 자원개발업체 Au-Turon이 타슈켄트주의 카에라가치, 아라블락, 구름사이 등 현재 3개 광산에 대한 채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Au-Turon은 91년 광석채굴 허가를 받았고 금 등 각종 광물 채굴 및 가공처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Au-Turon이 채굴권을 가지고 있는 카에라가치 등 3개 금광은 90년대 이후 활발히 금이 채굴됐으나 구소련 연방체제 정치불안 등의 문제로 문이 닫혔으나 언제든지 채굴을 재개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Au-Turon은 광산에서 금광석을 채굴해 제련소로 보낸 후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수익을 나누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비에이치의 100% 자회사인 BH R&C Central Asia LLC는 지난달 Au-Turon의 지분 절반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Au-Turon이 금광 개발에 착수할 경우 투자수익이 내년부터 발생하고 재무구조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김재창 비에이치 대표는 "Au-Turon이 금광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우즈베키스탄 자원개발 사업이 경쟁력 있는 기존 주력사업(FPCB) 위에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