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리조트, 제주 엘리시안컨트리클럽 등 통합브랜드 사용
리조트 브랜드의 효율적인 관리와 고객 만족도 제고 위해 BI통합

GS건설은 현재 운영중인 '강촌리조트'와 '제주 엘리시안컨트리클럽'의 BI(Brand Identity)를 오는 12월 1일부터 '엘리시안(ELYSIAN)'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BI통합 운영은 '강촌리조트'와 '제주 엘리시안컨트리클럽'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통합 리조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현재 운영중인 리조트들은 '엘리시안 강촌'과 '엘리시안 제주'로 사용하게 되며 향후 신규 리조트 사업 추진시 '엘리시안'의 통합 BI를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엘리시안'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엘리시움'을 뜻하는 단어로 '이상향, 최상의 행복'을 의미하고 있다.

GS건설은 "기존 레저 개념의 휴양을 넘어 보다 진정한 의미의 여유와 즐거움, 마음까지 채워주는 쉼의 공간이자 문화 공간이기를 바라는 GS건설의 소망과 신념을 새겨 넣은 통합BI"라고 전했다.

'엘리시안'의 영문 이니셜 'E'를 활용한 심볼은 이상향을 향해 꿈꾸며 비상하는 새인 '알바트로스'를 형성화한 것이며 별은 이상향을 뜻하는 '엘리시움'을 상징한 것이다.

GS건설은 현재 각각 운영중인 2개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엘리시안'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리조트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고객 만족도 향상, 이를 통한 브랜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통합 브랜드 사용을 시작으로 리조트사업을 보다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리조트 관계자는 "국내외로 더 큰 즐거움, 보다 깊은 감동으로 고객들이 꿈꾸는 최상의 행복을 선사하는 것이 '엘리시안'이 꿈꾸는 이상"이라며 "이를 위해 GS건설이 축척해온 레저문화의 다양한 인프라와 각 사업장의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운영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