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7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98.34포인트(2.41%) 급등한 8411.5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신설로 미국 증시가 상승한데다, 금리 인하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된데 힘입어 증시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오전 11시49분(한국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 넘게 급등해 1950선을 회복했다. 홍콩 항셍 지수는 1만3741.26으로 2.78% 상승, 3일째 상승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3.54% 올라 전일 4270선에서 4420선으로 훌쩍 뛰어올랐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1052.02로 2.16% 상승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