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2차 정상회의가 내년 4월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릴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26일 의회에서 "다음번 G20 회의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참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브라운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내년도 G20 의장국이다. 영국 브라질과 함께 공동의장국을 맡은 한국 정부도 차기 회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