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터치스크린 LCD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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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7일 기업용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터치스크린 기능을 담은 대형 LCD(액정디스플레이) 모니터 'TSn 시리즈' 5종을 내놨다. 이들 제품은 81cm(32인치)부터 208cm(82인치)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모니터 안에 PC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 터치스크린 PC 등의 기능이 모두 합쳐진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적외선 방식의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손가락이 아닌 일반 물체로 화면을 눌러 작동시킬 수도 있다. 여러 곳에 설치된 TSn 시리즈 모니터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TSn 시리즈는 손쉬운 티켓 발매를 위한 공항이나 지하철역 시설 안내를 위한 호텔 로비,박물관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용 모니터 시장 개척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