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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펀드 출시 '가뭄에 콩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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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들어 10개뿐 … 자금유입도 급감

    펀드의 인기가 크게 떨어지면서 신규 출시되는 주식형펀드가 크게 줄었다. 최근 설정된 펀드에도 자금이 들어오지 않아 자산운용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공모형으로 출시된 주식형펀드는 10개에 그쳤다. 올해 1월 74개에 비하면 7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신규 출시 주식형펀드는 리먼브러더스가 파산 신청을 한 지난 9월 44개에서 10월 19개로 줄어든 데 이어 다시 감소한 것으로,매달 전달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주식형펀드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올 1월 53개가 나온 해외 주식형펀드는 지난 9월 24개로 줄었으며 이달엔 단 3개가 출시됐다.

    신규 주식형펀드 감소현상은 기존 펀드의 손실폭 확대와 불완전 판매 등으로 주식형펀드의 인기가 크게 하락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신규 펀드를 만드는 곳이 거의 없으며,만든 펀드마저 시장환경 악화로 출시를 미루는 곳이 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또 어렵게 내놓은 펀드에는 자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장하성펀드로 알려진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F)를 운용하고 있는 라자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라자드코리아주식'은 설정 후 두 달여 만에 3개의 클래스를 모두 합해 25억원을 끌어모았을 뿐이다. 같은 시기에 나온 '블랙록이머징유럽주식'과 '블랙록중남미주식'도 잔액이 각각 1억원 안팎에 불과하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명색이 주식형펀드인데 투자금이 몇억원,몇십억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개인 큰손보다도 못한 형편"이라며 씁쓸해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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