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박영옥씨, 대동공업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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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레져'는 일부 매도
'슈퍼 개미'로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농기계 제조업체 대동공업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자전거주 참좋은레져는 지분 일부를 매도했다.
27일 박영옥 대표는 특수관계인 등을 통해 대동공업의 지분 1.0%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을 16.0%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는 "농기계 업체들은 그동안 시장에서 지나치게 소외돼 있었다"며 "앞으로 식량 생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지원이 강화될 경우 1등 업체인 대동공업의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가치 등도 매력적인 만큼 주가가 싸다고 생각될 때는 언제든지 추가매입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반면 박 대표는 자전거주 참좋은레져의 지분 2.1%를 지난 24일 장내에서 팔아 지분율을 5.8%로 낮췄다.
그는 "100% 이상 수익을 얻은 만큼 분산투자 측면에서 지분을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동공업은 상한가로 직행했고,참좋은레져는 2.58% 하락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슈퍼 개미'로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농기계 제조업체 대동공업의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자전거주 참좋은레져는 지분 일부를 매도했다.
27일 박영옥 대표는 특수관계인 등을 통해 대동공업의 지분 1.0%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을 16.0%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는 "농기계 업체들은 그동안 시장에서 지나치게 소외돼 있었다"며 "앞으로 식량 생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지원이 강화될 경우 1등 업체인 대동공업의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가치 등도 매력적인 만큼 주가가 싸다고 생각될 때는 언제든지 추가매입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반면 박 대표는 자전거주 참좋은레져의 지분 2.1%를 지난 24일 장내에서 팔아 지분율을 5.8%로 낮췄다.
그는 "100% 이상 수익을 얻은 만큼 분산투자 측면에서 지분을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동공업은 상한가로 직행했고,참좋은레져는 2.58% 하락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