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함박 웃음 “가수라 받기 쉽지 않은 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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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인기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맹활약 중인 장윤정이 27일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 카메라맨 450여명이 소속된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 주최 '제9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이 열렸다.
이날 장윤정은 원더걸스, 에픽하이와 함께 가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영상대전에서는 매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분야별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포토제닉상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로는 영화부문에서 공효진-하정우, 탤런트부문에서 김혜선-백일섭, 예능부분에서 강호동, 코미디언 부문은 SBS'웃찾사'의 웅이아버지 팀이, MC부문은 손범수(MBC)-최현정(MBC)-최영아(SBS) 아나운서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윤정은 수상 소감에 대해 "가수라서 받기 쉽지 않은 상이라 더욱 뜻깊다. 웃는 얼굴 보이려 한게 예쁘게 보인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KBS 1박2일의 맏형인 강호동은 "얼굴 큰 사람 주는 상을 신설했나 했다. 잘생기고 미남한테만 주는줄 알았는데 2008년 미남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카메라 감독님들은 무거운 장비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생긴다고 들었다. 무거운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아무리 힘든 상황에도 최고의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주는 것을 보며 또다른 열정을 배운다"며 존경을 담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12월 6일, 7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가질 빅 콘서트 준비와 12월 25일, 26일에 63빌딩에서 열리는 디너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같은 소속사의 박현빈도 데뷔 2년만에 첫 단독 디너쇼를 오는 12월 24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