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m … 中 최고 마천루 상하이 타워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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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완공
중국에서 가장 높은 632m의 상하이 타워가 29일 상하이 푸둥에서 착공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상하이 타워가 들어서면 이미 주변에 들어서 있는 상하이 세계파이낸셜센터(492m) 및 진마오 빌딩(421m)과 함께 '품(品)'자 형태의 초고층 빌딩 타운이 푸둥 지역에 만들어질 전망이다. 120층으로 설계된 상하이 타워는 연면적 57만6000㎡이며,사무실과 고급 호텔 등이 입주한다. 2014년 완공이 목표로,지하층의 경우 이보다 앞서 상하이 엑스포가 열리는 2010년까지 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상하이 타워 건설에는 중국 국영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원자재 가격이 떨어진 지금이 건설의 적기라고 판단,서둘러 착공식을 여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중국에서 가장 높은 632m의 상하이 타워가 29일 상하이 푸둥에서 착공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상하이 타워가 들어서면 이미 주변에 들어서 있는 상하이 세계파이낸셜센터(492m) 및 진마오 빌딩(421m)과 함께 '품(品)'자 형태의 초고층 빌딩 타운이 푸둥 지역에 만들어질 전망이다. 120층으로 설계된 상하이 타워는 연면적 57만6000㎡이며,사무실과 고급 호텔 등이 입주한다. 2014년 완공이 목표로,지하층의 경우 이보다 앞서 상하이 엑스포가 열리는 2010년까지 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상하이 타워 건설에는 중국 국영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원자재 가격이 떨어진 지금이 건설의 적기라고 판단,서둘러 착공식을 여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