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27)이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샤방샤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현빈은 지난 26일 경인방송 '송영길·정은숙의 신나는 라디오'에 출연, "여장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추운 계절이 되니 부쩍 외롭다는 박현빈은 "데뷔 이후 여자친구가 없었다"면서 "데뷔 전에도 대학 때가 마지막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는 마음씨가 착하고 무엇보다도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전했다.

박현빈은 1집 타이틀곡 '빠라빠빠'가 지난 2006년 월드컵 응원가로 불리며 사랑받은 이래 '오빠만 믿어'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쳤다.

한편 박현빈은 오는 12월 24일에는 첫 단독 디너쇼를 열 예정이며 이종사촌인 탤러트 이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현빈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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