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는 지난 6월10일에 이지컨텐츠미디어에 삼화가 보유중이던 ㈜홈티브이방송 주식 4만1600주(지분율 80%)를 35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던 자산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지컨텐츠미디어와 계약 체결 후 계약금 10억원과 잔금 중 15억원을 받았으나,이지컨텐츠미디어의 자금사정으로 나머지 잔금 10억원을 받을 수 없어 11월28일자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계약해지로 위약금 10억원을 제외한 15억원만 반환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