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이 30일 미국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실시한 호텔 평가에서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호텔로 선정됐다. 수상 결과는 1일 발간되는 '글로벌 트래블러' 12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위는 인터컨티넨탈 홍콩이었고 인터컨티넨탈 방콕，파크 하얏트 도쿄，페닌슐라 홍콩，만다린 오리엔탈 홍콩이 3~6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유럽.아시아에서 매달 10만부 이상 발행되며 매년 호텔 항공사 여행사 공항시설 등 부문별로 순위를 매겨 시상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1~8월 전 세계 비즈니스맨과 여행객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