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청승)은 김석만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교수(57)를 서울시극단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010년 11월까지 2년.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사무국장과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극단 연우무대 대표를 지냈다.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음악극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출 활동을 해 온 그는 1983년부터 연우무대를 중심으로 '한씨 연대기''변방에 우짖는 새''꿈하늘''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선가자 황진이'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