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6개 버스노선 조정… 출ㆍ퇴근시간 운행버스 신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출ㆍ퇴근 시간대에 운행하는 맞춤버스 노선이 신설되는 등 서울 시내의 36개 버스 노선이 조정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버스 노선체계 조정안을 확정해 12월20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은평구 갈현동∼서대문구청(8774번)구간에는 출ㆍ퇴근 승객이 많은 아침 6시에서 9시,오후 2시에서 7시에만 운행하는 출ㆍ퇴근 맞춤버스가 선보인다. 또 일산∼양재동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9711번 노선에는 출ㆍ퇴근 시간대 각 3대의 버스가 증차된다. 파주 교하신도시∼서울역 구간에는 광역 급행버스 9714번이 신설된다. 기존 일산∼서울역 구간 9702번은 폐지된다. 출ㆍ퇴근 맞춤버스와 광역 급행버스들은 모두 교통 수요가 적은 역을 건너뛰는(skip) 급행버스 개념으로 운행된다.
시내에도 현재 60∼80개에 달하는 정류장 수를 20개 안팎으로 줄이고 간선도로를 이용해 운행시간을 줄이는 급행버스가 등장한다. 이에 따라 상계주공아파트∼강남역(146번) 노선에는 8146번,송파∼여의도(360번) 노선에는 8360번,강동∼영등포(361번) 노선에는 8361번이 새롭게 신설돼 급행버스 개념으로 운행된다. 인천 불로동∼송정역(6641번) 노선도 정류장 수가 대폭 줄어든다. 시는 급행버스 신설로 이들 구간을 오가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20∼30분 정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407번과 9701번 버스의 굴곡 노선이 직선화되고 승객이 적은 은평구 갈현동∼신촌,서대문구청 구간 7712번과 7721번이 폐지된다. 대신 은평구 수색동과 신사동 지역을 잇는 7740번이 신설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bus.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조정안에 따르면 은평구 갈현동∼서대문구청(8774번)구간에는 출ㆍ퇴근 승객이 많은 아침 6시에서 9시,오후 2시에서 7시에만 운행하는 출ㆍ퇴근 맞춤버스가 선보인다. 또 일산∼양재동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9711번 노선에는 출ㆍ퇴근 시간대 각 3대의 버스가 증차된다. 파주 교하신도시∼서울역 구간에는 광역 급행버스 9714번이 신설된다. 기존 일산∼서울역 구간 9702번은 폐지된다. 출ㆍ퇴근 맞춤버스와 광역 급행버스들은 모두 교통 수요가 적은 역을 건너뛰는(skip) 급행버스 개념으로 운행된다.
시내에도 현재 60∼80개에 달하는 정류장 수를 20개 안팎으로 줄이고 간선도로를 이용해 운행시간을 줄이는 급행버스가 등장한다. 이에 따라 상계주공아파트∼강남역(146번) 노선에는 8146번,송파∼여의도(360번) 노선에는 8360번,강동∼영등포(361번) 노선에는 8361번이 새롭게 신설돼 급행버스 개념으로 운행된다. 인천 불로동∼송정역(6641번) 노선도 정류장 수가 대폭 줄어든다. 시는 급행버스 신설로 이들 구간을 오가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20∼30분 정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407번과 9701번 버스의 굴곡 노선이 직선화되고 승객이 적은 은평구 갈현동∼신촌,서대문구청 구간 7712번과 7721번이 폐지된다. 대신 은평구 수색동과 신사동 지역을 잇는 7740번이 신설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bus.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