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6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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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올해 11월말 현재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 4월말 3000억원, 8월말 4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3개월여 만에 6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은 우리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내 놓은 여러 방안들 덕분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연구소를 설립해 개별 기업의 특성에 맞는 상품설계 및 자산운용과 세무ㆍ회계처리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전용 통장인 '해피라이프 퇴직연금 평생통장'을 지난 6월 출시해 최고 연 5.3%의 고금리를 지급하고 수수료 감면 혜택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게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또 적립자산의 운용현황과 운용자산의 변경, 수익률 조회 등 퇴직연금 관련 대부분의 거래를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 거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관련 신상품 출시는 물론, 가입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1등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우리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 4월말 3000억원, 8월말 4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3개월여 만에 6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은 우리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내 놓은 여러 방안들 덕분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연구소를 설립해 개별 기업의 특성에 맞는 상품설계 및 자산운용과 세무ㆍ회계처리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전용 통장인 '해피라이프 퇴직연금 평생통장'을 지난 6월 출시해 최고 연 5.3%의 고금리를 지급하고 수수료 감면 혜택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게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또 적립자산의 운용현황과 운용자산의 변경, 수익률 조회 등 퇴직연금 관련 대부분의 거래를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 거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관련 신상품 출시는 물론, 가입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1등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