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은 이후 30여년간 한국종합금융 및 외국계 금융회사의 투자은행(IB)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 '국내 IB 1세대'의 대표격으로 꼽힌다. 베어링브러더스 서울사무소 대표,아이엔지증권 서울지점 대표,아이엔지 한국대표 등 외국 금융사 대표를 두루 거쳤다.
국경간 M&A(인수·합병) 전문가인 윤 회장은 앞으로 맥쿼리증권의 투자 및 M&A 관련 자문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증권업계에서는 맥쿼리가 국내 M&A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윤 회장을 영입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윤 회장은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기다.
김태완/조재희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