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일자리' 10만개로 늘린다 ‥ 산림청 2013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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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산림 분야 일자리가 10만4000여개로 늘어난다. 산림청은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 녹색일자리 확대방안 대토론회'에서 이같은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저탄소 녹색성장 및 그린 비즈니스 사업 투자를 통해 현재 3만8000개인 산림 분야 일자리를 5년 후인 2013년까지 10만40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사업분야는 △탄소 순환경제 활성화 7만4800여개 △그린 비즈니스 및 산림 웰빙산업 육성 4900여개 △건강한 산림 만들기 2만4400여개 △산림의 글로벌 시장 창출 100여개 등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탄소 순환경제 분야의 경우 목재를 생산하는 국내 조림지 면적을 현재 1만㏊에서 3만㏊로 늘리고 연간 숲가꾸기 면적도 현재 20만8000㏊에서 26만㏊로 늘리기로 했다. 또 스스로 산림을 가꾸면서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탄소순환마을'40곳도 조성하기로 했다.
그린 비즈니스 및 산림 웰빙산업 분야에서는 현재 171곳인 '산촌 생태마을'을 149곳 추가 조성하고 30곳의 산지 약용식물 특화단지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122곳인 자연 휴양림도 2013년까지 18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산림청은 저탄소 녹색성장 및 그린 비즈니스 사업 투자를 통해 현재 3만8000개인 산림 분야 일자리를 5년 후인 2013년까지 10만40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사업분야는 △탄소 순환경제 활성화 7만4800여개 △그린 비즈니스 및 산림 웰빙산업 육성 4900여개 △건강한 산림 만들기 2만4400여개 △산림의 글로벌 시장 창출 100여개 등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탄소 순환경제 분야의 경우 목재를 생산하는 국내 조림지 면적을 현재 1만㏊에서 3만㏊로 늘리고 연간 숲가꾸기 면적도 현재 20만8000㏊에서 26만㏊로 늘리기로 했다. 또 스스로 산림을 가꾸면서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탄소순환마을'40곳도 조성하기로 했다.
그린 비즈니스 및 산림 웰빙산업 분야에서는 현재 171곳인 '산촌 생태마을'을 149곳 추가 조성하고 30곳의 산지 약용식물 특화단지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122곳인 자연 휴양림도 2013년까지 18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