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장세 좌우하는 최대 관건은-굿모닝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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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연말장세는 본질적 불확실성의 개선 여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000선을 회복했다.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42%가 하락하는 반토막 장세를 나타내면서 기술적 반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로 다가온다고 하더라도 반등의 강도는 단순히 골이 깊었으니 산도 높을 것이라는 식으로 바라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기간 하락에 따른 악재의 반영효과와 일부 수급구도의 개선효과에 전적으로 기대기에는 아직도 남아있는 불확실성이나 불안심리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유동성 리스크를 둘러싼 논란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나가는 모습이 구체화되지 못한다면 시장의 기술적 반등이 현실화되더라도 제한적인 횡보세 수준에서 발목이 잡힐 수도 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외국인 중심의 수급구도 개선이 확장되는지 여부를 지켜보되 보다 본질적으로 국내 불확실성 변수의 개선 여부가 연말장세를 좌우하는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000선을 회복했다.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42%가 하락하는 반토막 장세를 나타내면서 기술적 반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로 다가온다고 하더라도 반등의 강도는 단순히 골이 깊었으니 산도 높을 것이라는 식으로 바라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기간 하락에 따른 악재의 반영효과와 일부 수급구도의 개선효과에 전적으로 기대기에는 아직도 남아있는 불확실성이나 불안심리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유동성 리스크를 둘러싼 논란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나가는 모습이 구체화되지 못한다면 시장의 기술적 반등이 현실화되더라도 제한적인 횡보세 수준에서 발목이 잡힐 수도 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외국인 중심의 수급구도 개선이 확장되는지 여부를 지켜보되 보다 본질적으로 국내 불확실성 변수의 개선 여부가 연말장세를 좌우하는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