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불황에도 보안 시장은 성장-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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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1일 디지털영상보안장치(DVR) 업체인 아이디스에 대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보안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7000원(28일 종가 1만4250원)을 제시했다.
백종석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보안 관련 장비 수요는 꾸준할 것이고, 아이디스의 실적 역시 안정적일 것"이라며 "DVR을 포함한 저장장치 시장의 2006~11년 연평균 성장률은 9.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DVR은 제품 수명이 4년인 소모품이고, 고정거래선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아이디스의 경우 허니웰, 지멘스 등 해외 거래선으로부터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꾸려 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가 13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25% 이상을 유지하는 등 견조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고, 69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자산가치 매력이 높다"며 "부채비율 20% 이하, 키코(KIKO) 미가입 등 양호한 재무구조에서 안정감있는 펀더멘털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백종석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보안 관련 장비 수요는 꾸준할 것이고, 아이디스의 실적 역시 안정적일 것"이라며 "DVR을 포함한 저장장치 시장의 2006~11년 연평균 성장률은 9.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DVR은 제품 수명이 4년인 소모품이고, 고정거래선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아이디스의 경우 허니웰, 지멘스 등 해외 거래선으로부터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꾸려 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가 13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25% 이상을 유지하는 등 견조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고, 69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자산가치 매력이 높다"며 "부채비율 20% 이하, 키코(KIKO) 미가입 등 양호한 재무구조에서 안정감있는 펀더멘털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